증평 인삼골축제 ‘명품축제’ 자리매김
‘내고향명품축제’ 대상 선정 홍성열 군수 리더십상 수상
2019-11-10 김운선 기자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내고향 명품축제’ 시상은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린 성공적인 우수 지역 축제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증평인삼골축제는 5년(2014~2018년) 연속 충청북도 유망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올초에 충청북도 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연달아 선정되며 명품축제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 10월 열린 올 축제 역시 21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성공적으로 마쳤다. 축제기간 중 지역 특산물인 인삼·홍삼포크 등 농축산물도 불티나게 팔리며 축제 매출 총액 2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인삼골축제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