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제254회 임시회 폐회

‘중국 루쉰공원 윤봉길의사의거 유적지 활성화 건의안’ 채택

2019-11-07     강명구 기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의회는 지난 4일 개회한 제254회 임시회를 7일 폐회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어르신 목욕비 지원 조례안’, ‘아기수당 지원 조례안’, ‘온종일 초등 돌봄 민간위탁 동의안’ 등 복지 분야의 안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6일에는 삼국축제 담당부서와 경남 마산국화축제에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고 윤봉길함을 방문해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이상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국 루쉰공원 윤봉길 의사 의거 유적지 활성화 건의안’도 채택했다.

이상우 의원은 “국외 출장 시 중국 상해에 있는 윤봉길 의사 의거 유적지에 방문했는데 해설사도 없고 기념품 매장조차 폐쇄돼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향후 국외에 위치한 유적지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의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을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