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논산세무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본격 개소
충남 첫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개소, 세무민원 한 자리에서 해결
2019-11-03 유광진 기자
이날 개소식에는 유흥수 부여군 부군수와 홍철수 논산세무서장, 충청남도 전동규 세정과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인이 국세업무와 지방세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치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의 개소를 경축하였다.
부여군과 논산세무서가 지난 8월 29일에 통합민원실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충남에서 민원인의 납세편의를 위한 첫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그동안 이원화되어있던 국세업무와 지방세업무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게 되어 민원인 입장에서 한층 편리해 진 것이다.
유흥수 부여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했던 세무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해 국세·지방세 세무행정서비스를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당분간 시범운영하고, 운영상 발생하는 미비점이나 문제점을 적극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