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를 걷는다! 제3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2019-10-20 유광진 기자
따사로운 가을볕을 벗 삼아 일상의 번거로움을 털어보며 백제역사유적지를 걸어보는 워킹 페스타 행사는 백제권을 방문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역사와 레포츠를 결합한 백제 대표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여군이 매년 11월 추진하고 있다.
당일 본격적인 행사인 걷기 행사 코스는 구드래 둔치에서 출발해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궁남지까지 이어지는 산책길로 거리는 5.1㎞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다.
'워킹 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는 백제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 등 외국인과 국내 레저관광객 및 부여군민 등 모두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각 코스를 완보한 스탬프 투어 참가자에게는 궁남지에서 완주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 기간 궁남지에서 열리는 굿뜨래 알밤축제와 국화전시회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걷기축제 참여 희망자는 당일 부여 구드래 둔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되고 신청비는 무료이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