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키움 박병호, 손목 사구 검진 결과 단순타박
2019-10-15 연합뉴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33)의 손목 부상이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나타났다.
박병호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연장 11회 초 SK 문승원의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박병호가 정규리그에서 손목 통증에 시달린 만큼 우려가 컸지만,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키움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키움은 박병호의 15일 2차전 선발 출전 여부는 경기 전 타격 훈련을 지켜본 뒤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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