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계룡역사 산증인… “질적 성장 주력”
[계룡시 특집] 초대 시장부터 시정 4번 이끌어 올 계룡탄생 30년·市승격 16주년 계룡署 유치 기대…이케아 신설도 정주여건 조성·기업유치 등 전력
2019-10-13 김흥준 기자
"올해는 시 승격 16주년인 동시에 계룡 탄생 3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개청식 당시 그날의 감격을 잊을 수 가 없다. 시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14년간 끊임없는 도전으로 노력한 끝에 2003년 9월 19일 계룡출장소에서 시로 승격하며 충청남도 16번째 자치단체로 첫 발을 내딛었다. 계룡시는 자치시대를 개막하며 계룡이 가진 단점을 장점으로 특화해 내실 있는 발전에 집중하며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성장에 주력해 왔다.”
-계룡시 개청 후 성과를 꼽는다면.
-민선 5기 4번째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유망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등 경제기반을 다져오면서 인구유입에 전력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탄탄한 경제기반을 다져 경제인구 유입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과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이케아 계룡점, 연간 3만여명의 교육생이 방문하는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교육원 유치 등은 계룡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런 노력들로 2003년 출범당시 인구 3만 1000명, 재정 365억원, 지방세 16억원 등에 불과했던 계룡시는 많은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인구 4만 4000여명, 재정 2058억원, 지방세 187억원 등 지속적인 발전이 진행 중이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