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 혼신의 노력”
박해운 괴산부군수 취임 100일
2019-10-10 김영 기자
박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11개 읍·면을 찾아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의 없이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했다. 또한 그는 신속한 주요업무 파악을 위해 발 빠르게 주요 현안 사업장을 찾았다.
이와 함께 발효식품농공단지, 괴산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장,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내수면양식단지 조성지, 대제산업단지 등 관내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찾아가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피는 등 현장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박 부군수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 내부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내면서 군정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박 부군수는 "괴산은 지금 젊은 도시로 발돋움하면서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차영 군수님과 발 맞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100일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부군수는 괴산 소수면 출신으로 괴산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나와 1989년 괴산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충북도 예산담당관, 비서실장, 공보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박 부군수는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