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돼지열병 방역소독시설 점검
당진·천안 방문… “최선 다해달라”
2019-09-24 김대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조소행 본부장이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충남지역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당진지역과 천안지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충남과 인접한 경기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4곳 나오는 등 확대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충남지역은 초비상 경계태세에 돌입해 생석회 245t을 추가 공급하고 축협공동방제단과 시·군 보유 소독차량 123개를 동원해 도내 돼지사육농가 1227곳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거점소독시설 현장점검에는 박장순 농협당진시지부장과 홍순광 농협천안시지부장, 정문영 천안축협조합장, 이보환 아우내농협조합장 등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