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ASF 대응 총력… 23일 예정 축산인 체육대회 취소
2019-09-18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17일 경기 파주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며 가축질병위기 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23일 개최 예정이던 제12회 음성군 축산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전격 취소(연기)한다.
군 방역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연천에서 확진됨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는 철저한 차단방역과 축산관련 행사, 모임금지, 외국인 근로자 및 종사자의 축사 외부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발생지인 경기도 인천지역의 방문, 축산관련 물품반입 등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