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시장통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
2022년까지 257억원 투입
2019-08-28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 1~3리(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계획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거쳐 27일 충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군은 최종 승인에 따라 '새로운 시작! 함께 채워가는 음성의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원도심 위상제고 △정주여건 개선 △지역자력형 도시재생 도모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2022년까지 국비 85억원, 도비 14억원을 포함 총 2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은 3개의 단위사업, 8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방치된 유휴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재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 및 공동체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미 선정된 읍내4리(역말)는 일반지역 방식인 시장통과는 달리 선도지역으로 9월 초에 국토교통부에서 활성화 계획이 승인될 예정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