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소통·공감 기반 인구늘리기 활동 강화
2019-08-27 배은식 기자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지역 최대 현안인 인구 늘리기에 군민의 관심 유도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영동군은 김창호 부군수가 인구의 급속한 감소를 막고, 인구 5만 회복 총력을 위해 지역의 주요 기관을 방문해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현장 소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동군 전 직원이 인구 5만 회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김창호 부군수는 각 기관을 돌며, 다양한 영동군의 전입시책을 홍보하고, 영동군 거주 주소 미 이전자를 발굴해 전입 협조를 구하며, 인구 늘리기에 열을 올렸다.
오는 9월 6일에는 황간면 에넥스를 찾아 전입시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 방문과 더불어 담당 읍·면을 찾아 전반적인 전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관계 공무원들과 해법 모색에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전입대상자 발굴과 장기적으로는 정주환경의 획기적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