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확인”
2019-08-18 이권영 기자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 해당 방역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아직까지 적절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