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깔린 70대 할머니 구한 시민들

2019-08-14     나운규 기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교통사고로 차에 깔린 70대 할머니를 주위에 있던 시민들이 구조해 화제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20분경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할머니가 승용차에 치이면서 차에 깔렸다.


인근에서 이를 목격한 윤모(42) 씨와 인근 SK매직 충청물류센터 소속 직원 4명은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승용차를 들어 올려 할머니를 승용차 밑에서 빼냈다.

다른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할머니는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