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감물면, 서울시 송파구 방이2동과 '맞손'
2019-08-13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감물면은 13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서울시 송파구 방이2동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이규서 감물면장, 오해근 방이2동장을 비롯해 황귀숙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 박순금 방이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우의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규서 감물면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감물면과 방이2동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 감물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로 양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제품을 사지 않기로 결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