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여름 옥계폭포 특별한 자태 뽐내
2019-08-05 배은식 기자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의 ‘옥계폭포(玉溪瀑布)’가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수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영동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심신이 쉽게 지치기 마련이지만, 이곳에서의 여름은 더 시원하고 반갑게 느껴진다.
높이 30m의 절벽을 내려 지르는 세찬 폭포수가 하얀 물거품과 뿌연 안개가 뒤섞여 신선이 나올 것 같은 환상을 자아낸다.
군 관계자는 "옥계폭포는 한여름에도 서늘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로 인해 자연의 청아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여름휴가철 힐링과 여유를 갖는 작은 여행 코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