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드론 조종 체험교실 신성대서 내달 6일~14일 운영

2019-07-30     인택진 기자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 당진시 정미면에 위치한 신성대학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드론조종 체험교실을 총 4기에 걸쳐 운영한다.

당진시가 주최하고 신성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신성대 드론교육센터가 교육을 진행한다.

체험교실은 신성대학교 조종교육 비행장에서 진행되며 △드론 비행원리 및 안전 △드론조종 국가자격증의 이해 △드론 조종체험 등 이론에서부터 실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과 드론조종 실습뿐만 아니라 드론을 직접 조립해 보는 과정도 편성해 드론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 따르면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수 당 8명씩 수강생으로 모집했는데,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매회 매진을 기록했으며, 추가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도 많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해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드론산업 저변확대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한 드론 사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