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름철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점검

2019-07-25     이정훈 기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장마, 폭염 및 태풍 등으로부터 공사장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법면 토사유실 방지 등 81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69건은 시정완료하고 나머지 12건은 해당 자치구에 이달 말까지 재점검 조치토록 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 안전관리자문단 건축 및 토목분야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내실을 기했으며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 자치구와 공유해 여름철 건설공사장 관리 시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우 대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통해 여름철 풍수해 요인으로 인한 안전 및 재난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