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복숭아, 이렇게도 먹나?
2019-07-25 이선규 기자
시는 25일 센터에서 우리음식사랑회 주부회원 90여명을 대상으로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제인 '복숭아 퓨레'는 샐러드 소스 및 잼 대용으로 먹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있으며, '복숭아 곤약젤리'는 바로 짜먹을 수 있어 야외나들이 갈 때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 디저트로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복숭아디저트 교육을 통해 식이섬유 함량이 많은 복숭아를 생과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농산물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복숭아는 다른 과일에 비해 저장보관이 쉽지 않고 유통기간이 짧은 편이라 복숭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