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하늘 위해 써주세요” KB국민은행, 2억원 기부
2019-07-18 이인희 기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KB국민은행은 18일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상품 가입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액 1억원과 은행이 조성한 1억원 등 총 2억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KB 맑은하늘 공익신탁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지난 3월말 출시됐으며, 고객이 납부한 신탁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공익적 금융상품이다. 함께 출시된 KB 맑은하늘 신탁 상품은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자동차 사용 등 자발적 미세먼지 저감노력을 한 경우 신탁보수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맑은하늘 공익신탁에 가입한 고객들이 직접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착한 기부에 기꺼이 동참, 출시 이후 신규 판매금액이 약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