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2019-07-18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군 보건소는 중증임신중독증, 분만 관련 출혈 등 11종 고위험 임산부에 지원했던 의료비를 8종 추가해 총 19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조기진통으로 진단받은 산모의 지원 기간을 임신 20주부터 37주 미만까지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중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산모이다. 지원액은 1인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상급 병실료 차액, 환자 특식 등 제외)의 90%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