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매곡초 별빛정원 개설

2019-07-16     배은식 기자
▲ 매곡초등학교는 학교 내에 방치되고 있던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별(★)빛 정원을 설치했다. 매곡초등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매곡초등학교는 학교 내에 방치되고 있던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별(★)빛 정원’을 설치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심은 식물과 교실에서 기르고 있던 식물을 함께 모아 감성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식물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학교 교직원 지영실 씨가 정성으로 식물들을 돌봐주고 가꿔 줘서 학교의 명소가 되고 있다.


학생들은 별 빛 정원에서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 속 아름다운 감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앞으로 별 빛 정원 주위를 수목으로 가꿔, 학생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해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