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로 시원·썰매로 짜릿하게…공주시, 산림휴양마을 본격 개장

2019-07-16     윤영한 기자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는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조성된 사계절썰매장과 물놀이장이 지난 13일 개장해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요시설로는 사계절썰매장과 어린이물놀이장이 있고 편의시설로 샤워실·탈의실·휴게쉼터·그늘막·푸드트럭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10명과 간호사 1명이 배치되고, 수조 깊이를 29㎝ 이하로 해 어린이와 유아가 안전하게 물놀이는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는 환경 정비와 수질관리, 소독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놀이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물놀이장은 무료, 사계절썰매장은 오전·오후 각각 15세 이하 3000원, 16세 이상 5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박지규 휴양사업소장은 "폭염에 대비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시설 운영으로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많은 이용객들이 휴양사업소를 방문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휴양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