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2019-07-14 박병훈 기자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지난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염영숙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응선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과 각 기관단체장 및 보은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단체별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는데 특히,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남성자문위원회의 장기자랑 참여로 더욱 더 열기가 더해져 모두가 흥겨운 화합한마당이 됐다.
정상혁 군수는 “일상생활 속 성 차별 개선과 성 평등 문화 인식 확산으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이 있는 행복한 보은군이 되도록 모두 다 함께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보은군은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