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라면, 팜스테이 은행마을 손님맞이 준비 한창
2019-07-14 송인용 기자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지난 12일 농협 보령시지부와 대천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은행마을을 찾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휴가객들의 방문에 앞서 마을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이 은행마을은 오서산 휴양림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최고 1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지천으로 펼쳐져 있는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마을 주변을 따라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도시민들이 찾고 머무르면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폐교된 장현초등학교 교실을 활용한 숙박시설과 캠핑장이 있다.
한편,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를 합성하여 만든 팜스테이마을은 도시민들이 휴가철이나 주말을 이용해 농촌에서 숙박하면서 농사·생활·문화체험과 마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체험 여행 프로그램이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