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2019년 상반기 46억 원 보이스피싱 예방
2019-07-10 이정훈 기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신협중앙회는 2019년 상반기에 46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협중앙회관에서 개최된 ‘2019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우수직원 포상 및 간담회’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 38명을 초청해 피해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직원을 표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팀은 2019년 상반기 동안 금융사기 전담 인력을 통해 427건, 31억원의 예방실적을 이뤄냈다.
보이스피싱 피해유형으로는 검찰 등 사칭 유형 29건, 자녀납치 등 협박 유형 6건, 대환 등 대출관련 유형이 19건으로 나타났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감독본부장은 “보이스피싱을 통한 금융사기는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이용하는 악성 범죄”라며 “신협은 향후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