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사용 당부
2019-07-08 윤양수 기자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사용, 도열병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기술센터는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사용 관련 게시물을 마을회관 게시판 및 센터·지소 등에 부착하고 주민 홍보에 나섰다.
이삭거름은 이삭이 나오기 20~25일 전에 주는 것을 권하며, 중만생종의 경우 7월 20일경이 알맞다. 다만, 삼광벼는 이삭거름을 일찍 줄 경우 벼가 쓰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이삭 패기 15일 전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삭도열병 방제 적기는 중만생종 기준으로 출수 7일 전에서 출수 직전까지이며, 도열병 약제와 병해충 약제를 동시에 사용하면 효과가 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이삭거름을 제때 알맞게 사용하고, 이삭이 팰 무렵에는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