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양치유센터‘승승장구’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조건부 승인… 내년까지 이행 치유센터·기반시설 조성
2019-07-07 박기명 기자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심사는 기초 지자체의 200억 원 이상 신규 투자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사업 시행 전 해당 사업의 필요성·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것으로 태안은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향후 치유산업 기반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행안부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으로 제시한 사항을 2020년 실시설계 이전 모두 이행할 예정이다.
또 2017년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해양치유 연구개발 협력지자체’ 선정에서 태안군은 서해안권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확정된 후 2019년까지 해양치유 선도 개발자원과 연계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산업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2020년부터 전국 최초의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