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국토연구원 방문

‘국도·국지도 건설’ 지역연계 요청

2019-07-03     김영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2일 국토연구원을 직접 방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역 접근성 향상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괴산군은 이 군수가 2일 국토연구원을 직접 방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국토연구원 방문은 괴산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러한 사업들이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군수는 고용석 국토연구원 도로정책연구센터장과 만난 자리에서 △국도19, 37호선의 노선 변경 및 단절구간 연결 △국지도 32호선의 4차로 확장 등의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있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괴산의 주요시설(학생중앙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재 및 발효산단, 호국원)에 직접 진입할 수 있는 국도 19, 37호선 노선 변경 및 단절구간 연결, 국지도 32호선 4차로 확장사업 등이 반영되면 물류흐름 개선 및 접근성 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