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대중, 학교별 숲속교실 '나무 인문학 강의' 열어
2019-06-20 인택진 기자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 고대중학교(교장 오경수)는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진용 숲 해설가의 학교별 숲속교실 '나무 인문학 강의'를 열었다.
고대중학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숲사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조지형(3학년) 학생은 "무심코 지나치던 숲이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숲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 작은 나무 하나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말했다.
고대중학교는 미래사회 지역사회와 국가를 선도할 능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