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아산학' 강좌 특강

2019-05-29     정재호 기자
▲ 28일 오전, 순천향대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열린 ‘아산학강좌’의 강사로 나선 오세현 아산시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산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순천향대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8일 오전 순천향대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열린 '아산학 강좌'의 강사로 나서 대학생들을 만났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아산은 온천과 관광의 도시만이 아니다. 아산의 이해를 위해 먼저 역사적 인물을 살펴보면, 이순신 장군, 고불 맹사성, 장영실, 외암 이간 선생, 사도세자, 토정 이지함이 있었으며 근·현대사로 넘어오면서 윤보선 제4대 대통령과 이어령 전 장관, 김옥균 등 아산시는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도시"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아산은 경제도시로 기업체가 2416개가 있으며 수출 제1의 도시로 우리나라의 수출 및 무역 수지 규모의 10.7%, 충남의 70.3%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1인당 GRDP(지역내 총생산)이 전국 1위이며 매킨지보고서에도 2025년 세계 7대 부자도시에 아산이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아산시는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젊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제 자치분권의 실현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이제 아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실행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도시 즉 개발와 함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신 성장 동력 발굴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