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회남면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2019-05-28 박병훈 기자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회남면은 대청호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퇴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회남면은 기간제 근로자 10명을 지난 13일 채용하고 대청호 주변에 서식하는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회남면은 총 면적 5000㎡에 대해 제거작업을 실시한 후 생육실태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앞으로 생태계 교란식물의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남면 관계자는 “1차로 교란식물들이 왕성하게 성장하기 전인 5월과 2차로 개화 전인 8~9월에 대대적으로 제거활동을 펼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