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곤충산업 ‘성장세’
농가수·소득 모두 증가
2019-05-23 이민기 기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 곤충산업 실태조사결과 농가수와 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충북도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기준 도내 곤충산업 종사자수가 206호 27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7년 182호 236명 대비 24호 38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곤충사육농가 판매액은 2017년 20억 4000만원에서 2018년 25억 7000만원으로 26%나 증가했다.
안호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농식품부 국비사업인 사료용 곤충산업화(사업비 10억)에 선정돼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완공될 충북 농업기술원 곤충종자보급센터를 통해 곤충사육농가들이 우수 종충을 보급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