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스타트'
2019-05-23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019년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으로부터 1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2개월간 괴산문화예술회관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2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산사무관리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전산사무관리 실무자 양성과정은 구인처 조사 결과, 관내 기업에서 세무·회계관련 사무직 인력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특히 지난해 전산사무관리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22명 중 20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가시적인 교육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실무교육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