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제 봄 체험·교육프로그램 풍성
수리민속박물관·농촌테마파크공원
2019-05-23 인택진 기자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조선시대 3대 방죽으로 유명한 충남 당진 합덕제에서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이달 25일 열린다.
당진시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준비한 이번 ‘선물愛 봄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과 합덕농촌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지역 청년단체가 함께 주관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합덕제 사생대회로 시작되며, 이날 대회에 입상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향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기획전시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합덕제는 지난해 10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며 "행사가 열리는 농촌테마파크는 지난해 5.4㏊ 규모로 준공됐으며, 초가정자와 디딜방앗간, 초가 체험동, 분수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올해 3월에는 연꽃 생태원도 조성돼 그야말로 합덕제는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이라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