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18일부터 대입설명회 순차적 개최

2019-05-16     강대묵 기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8일과 25일과 6월 14일 총 3회에 결쳐 세종시교육청 주관 ‘2019년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에는 고운고 대강당에서 연세대, 충북대, 가톨릭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10개 대학이, 25일에는 소담고 대강당에서 고려대(서울·세종), 공주대, 충남대 3개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들의 사전 수요를 참고로 수도권 소재 대학,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지방 국·공립대학 등을 선정했다.

특히 25일에는 고려대와 공주대 입학사정관을 각 5명씩 초청해 신청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100명씩 일대일 대입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대학에 관심 있는 신청학생들에게 입학사정관이 직접 컨설팅 함으로써 실질적인 대학입학 가능성과 대입준비를 위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운영해 온 대입상담실 운영을 사전 예약제를 통한 연중 운영 방식으로 개선해, 관내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충분하게 일대일 진로진학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어 6월 14일에는 세종시교육청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입제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구체적인 대입 전형 분석 및 준비전략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이해도를 높여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는 대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높이고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일대일 컨설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학부모와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들음으로써 세종의 모든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에 진학에서 성공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세종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