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부여초등학교 이종설 교장 교육부 주관 ‘대통령표창’ 충남 교육발전 헌신 포상
2019-05-15 유광진 기자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초 이종설 교장<사진>은 15일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이 교장은 교직생활 37년간 충남지역 학교 체육 발전과 교육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장은 16년간 부여군 관내 초·중학교 선수 발굴·육성 총감독을 담당해 광저우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지성준, 인천아시안게임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카누 국가대표로 2연패를 달성한 조광희 선수 등 다수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배출했다.
또한 폐교 위기에 처해있던 학교에 교감, 교장으로 역임하며 학교 운동시설 구축 및 교실 현대화 사업을 통하여 학교 농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그리고 2017년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취임 후 청렴도 평가에서 충남 1위를 차지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이종설 교장은 "충남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