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륵문화제 느껴봐! 사진전·콘서트등 볼거리 풍성
2006-09-24 윤호노 기자
23일 제37회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전이 열린 충주문화회관전시실과 사진작가회원전이 열린 관아갤러리는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삼삼오오 짝을 이룬 청소년들과 연인, 미술과 사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작품을 감상하면서 주말을 즐겼다.
또 충주우체국에서 열린 우표전시회에는 우표수집인들이 수집한 다양한 우표작품 외 솜씨작품, 나만의 우표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관아골 특설무대에서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대학통기타 동아리 소리담과 사물놀이, 품바공연 등을 관람하면서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
한편 24일에는 낮 12시에 관아공원에서 거행된 전통혼례가 이 일원을 지나는 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주민들은 또 특설무대에서 열린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아동들의 깜찍한 끼를 감상했고, 이어 열린 '청소년 댄스·가요경연대회'에 화려한 춤솜씨를 뽐내는 청소년을 바라보며 축제를 만끽했다.
이밖에도 주민들은 밤 10시부터 관아골 특설무대 일원에서 펼쳐진 '음악과 함께하는 불꽃놀이'를 감상하면서 9월의 마지막 휴일 밤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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