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 일원 KBS 드라마 촬영 '지역 포도 홍보 기회로'
2006-07-19 배은식 기자
신세대 아이돌 스타 윤은혜와 강은비, 뮤지컬배우 출신 오만석, 중견배우 이순재, 윤문식, 선우용녀 등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포도밭 그 사나이'는 현재 황간면 포도밭과 세트장에서 촬영이 한창이다.
제작진은 "장마철을 맞아 잦은 비로 촬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서울을 벗어나 맑은 공기와 넉넉한 인심으로 가득 찬 영동에서의 촬영이 즐겁기만 하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드라마 방영기간이 포도 출하 시기와 맞물려 있고 전체 16부 중 14부가 포도밭에서 촬영되는 만큼 영동포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계획을 세우고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포도밭 그 사나이'는 KBS 제2TV 월·화드라마로 오는 24일(월) 저녁 9시55분 첫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