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이재식 생활체육 대전시 야구연합회장
동호인들 운동공간 확보 주력
2003-03-27 유순상 기자
대전시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이재식(52·사진) 이사장은 25일 저녁 중구 선화동 운송사업조합 사옥에서 이재선 대전시 생활체육연합회 회장과 초청인사,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국민생활체육 대전시야구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야구연합회는 현재 등록 동호인만 36개팀, 10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연합회에 소속되지 않았지만 정림동, 연구단지 등 비등록 동호인 팀까지 합치면 대전의 야구 동호인팀은 100여개에 이른다.
대전 천변에 있는 간이 야구장이 인근 공사로 사용이 중단되는 등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최대의 숙원사업이다.
이 회장은 임기 동안 신탄진과 와동 주변에 2개의 간이야구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동호인들의 운동공간 확보에 주력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