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來田한 이수성 새마을중앙회장
"대전서 새마을정신 확산 기대"
2003-03-27 정여운 기자
26일 대전시새마을회 제7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수성(李壽成)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평화와 예절의 도시인 대전에서 새마을운동의 정신이 더욱 널리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정신을 확산시킬 방안이 있다면.
"새마을운동을 하려면 애국심이 있어야 한다. 새마을운동이란 것이 자발적으로 행해지는 것인데 누가 하란다고 될 일이 아니다. 전국 곳곳의 새마을회 조직이 스스로 잘 해줘야 할 것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새마을 정신이 투철한 분으로 대전지역은 특히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
"새마을회는 기본적으로 반전·반핵을 추구하며 전쟁과 핵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내인들이 분열돼서는 국제경쟁력이 약해진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된다. 정치인들이 이런 문제와 관련해 지역분열을 일으키는 것은 종식시켜야 한다."
-대덕밸리 IT특구 지정에 대한 견해는.
"대전지역은 대덕연구단지를 끼고 있어 우수한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기본적인 과학 관련시설이 갖춰져 있어 발전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살리는 것이 옳다. IT·BT 산업 등은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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