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 '공동구' 일부 균열
2003-03-13 이선우 기자
12일 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상수도와 전기, 통신시설 등이 들어있는 둔산지역 공동구(총 연장 17㎞)에 대한 안전진단을 한 결과 구조상 문제가 있는 C급 판정을 받았다.
시설공단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05년까지 3년 계획으로 보수공사를 착수했으며 올해는 3억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계룡로 방향 상수구와 전력구, 통신구, 상판에 대한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다.
또 균열이 심한 부분은 주변 콘크리트를 뜯어내고 스테인리스 스틸 망을 넣고 콘크리트를 다시 타설하고 균열이 약한 부분은 콘크리트 접착제를 투입하는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