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월 기업경기 ‘먹구름’
2019-05-02 심형식 기자
제조업 4p·비제조업1p 하락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충북지역 소재 4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중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와 비제조업 업황BSI가 각각 4p,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4월 업황BSI는 58로 전월과 같았다.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3으로 전월(65) 대비 2p 하락했다. 매출BSI는 67로 전월(66)대비 1p 상승했지만, 다음달 전망은 68로 전월(69) 대비 1p 낮아졌다. 채산성BSI는 73으로 전월 69 대비 4p 올랐고, 다음달 전망도 78로 전월(73)대비 5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는 72로 전월(69) 대비 3p 상승, 다음달 전망은 72로 전월(76) 대비 4p 하락했다.
비제조업 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32.4%)과 내수부진(23.7%)을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