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수달 오둥이 탄생했어요~
2019-04-22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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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수달 탄생은 지난해 7월에 새끼 수달 3마리 출산 후 6개월여 만에 2번째 출산이다. 이에 다누리 아쿠아리움 생태관팀은 새끼 수달들을 양육 시설로 옮겨 집중 관리 기간을 가진 뒤 날이 따뜻해지는 이달을 기준으로 야외 전시할 방침이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수달은 작은발톱수달(Aonyx cinereus)로 수달 중에서도 가장 작은 수달(70∼100㎝, 최대 5㎏미만)로 전 세계적으로도 멸종위기종(IUCN:VU 취약단계)으로서 번식의 의미가 매우 크다.
권병준 다누리센터 생태관팀 주무관은 “앞으로 더욱 수달 번식 및 양육에 힘쓰며 새끼 수달이 성체까지 건강히 성장하도록 꾸준한 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전시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