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다슬기 불법으로 잡지 마세요”
2019-04-22 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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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쌀쌀했던 날씨가 풀리면서, 지역주민 및 외지인들이 투망 등을 이용해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불법어업 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관내 하천의 수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집중단속을 강화해 불법행위 적발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영동군은 경찰관서와 협력해 주요 하천의 불법어업 의심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단속해 적발 시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리하는 등 일체의 불법 어업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보트 등 단속 장비를 확충하고, 기존 설치돼 있는 하천감시용 CCTV를 적극 활용해 불법어업 근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과 유어객을 대상으로 투망, 작살, 잠수용스쿠버장비를 이용한 유어행위 금지 등 건전한 유어질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기로 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