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연구시설, 이렇게 생겼군
2019-04-21 최윤서 기자
토크콘서트·KSTAR 견학 진행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이하 핵융합연)는 20일 과학의 달을 맞아 핵융합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핵융합 연구시설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2019 퓨전 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플라즈마 이온온도 1억℃ 달성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핵융합 연구 성과를 달성한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 견학도 진행됐다. 특히 1억℃ 이상 초고온 플라즈마 연구를 위한 중성입자빔가열장치 (NBI-2)의 설치가 완료된 KSTAR의 모습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핵융합연 유석재 소장은 “핵융합 연구에 대해 국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오늘 같은 과학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핵융합에너지 개발에 매진해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