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안전한 공간 위해… 충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2019-04-21 김대환 기자
공공·범죄예방 2개 분야
8개 시·군에 40억지원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조성과 도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공공 디자인 공모 사업'을 실시, 도내 8개 시·군을 선정해 총 4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범죄예방 디자인 분야는 △소소한 관심과 따뜻한 감성으로 꽃피우는 태봉 안심골목길(금산군) △함께하는 안전거리·행복한 동행(부여군) △범죄예방 산책길 조성 사업(홍성군) △쾌적하고 안전한 시간의 동행길 만들기(예산군) 등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 시·군은 주민과 전문가 등을 포함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계획 단계와 설계, 시공, 유지 관리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도는 해당 시·군의 사업 구상부터 준공까지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공모에서는 디자인에 도민 생활환경 개선 내용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지역의 가치를 담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 공간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