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조중상 교수 연구팀, 고효율 휘어지는 배터리 개발
2019-04-17 임용우 기자
조 교수는 전기전도성이 높은 CNT 다발을 산화철 입자와 균일하게 복합화해 휘어지는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온라인판에 지난 10일자로 게재됐다.
조중상 교수는 "기존 리튬 이차 전지의 성능을 크게 개선함과 동시에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유연성을 갖기 때문에 향후 몸에 착용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대중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