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축공사장·다중이용복합건물 안전감찰
2019-04-15 김대환 기자
이번 감찰은 건축공사장과 다중이용복합건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생활적폐를 찾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와 소방서, 시·군 건축직 공무원 등 11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추진된다.
우선 건축공사장은 시·군에서 시행 중인 6층 이상, 연면적 2000㎡이상, 연면적 600㎡ 이상 복합자재를 사용하는 공장과 창고 등을 살피기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 인·허가 적정성과 안전 기준 부적합 불량 자재 사용 여부, 현장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 지하 굴착공사 적정성 등이다.
도는 건축물 불법 증개축 여부와 방화구역 설치 및 피난계단 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해 도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중이용복합건물 점검에서는 특히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화기구 및 비상조명, 경보시설 작동 상태 등도 집중 점검한다.
도는 이번 안전감찰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며 건축기자재 시험성적서 위변조 등 중대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형사고발 등 엄중 조처할 방침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