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건각들 “내일은, 꽃길만 뛰자”
2019-04-04 최윤서 기자
건강·미니·하프코스… 9시 스타트
국립수목원 ‘아름다운 벚꽃길’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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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코스(5㎞)
건강코스는 대부분 평지며, 가족·동료·친구와 벛꽃으로 물든 대청호의 청취를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짜였다. 건강코스는 신하동 공공공지 시작지점에서 출발해 신하식당 앞(반환점)을 지난다.
◆미니코스(10㎞)
미니코스는 건강코스보다 5㎞를 더 달려야 하는 코스로 미니코스 역시 대부분 평지다. 미니코스 또한 봄볕을 머금은 호반이 어우러진 대청호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미니코스는 신하동 공공공지 시작지점에서 출발해 절골입구~신하식당 앞~신촌~독골입구~사성모래재(반환점) 순서로 진행된다.
◆하프코스(21.0975㎞)
‘2019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하프코스는 마라톤 마니아들의 인기코스로 평소 다져온 운동실력을 뽐낼 수 있다. 중간중간 곡선과 언덕이 완주감을 더해준다. 특히 구간마다 숨겨진 봄날 대청호의 풍광은 마라톤 동호인들의 피로감을 충분히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출발지점부터 7.5㎞ 지점인 방아실 입구를 지나면 오르막이 있어 호흡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하프코스는 신하동 공공공지 시작지점에서 출발해 절골입구~신하식당 앞~신촌~독골입구~사설모래재~증수마을~방아실 입구~배말~주촌동방터(반환점)의 순서로 달리게 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