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담채화로 담아낸 봄·여름·가을·겨울
2019-04-02 최윤서 기자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 수묵담채화로 우리나라 사계절을 담아내며 특유의 색채를 뽐냈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특색을 친숙하지만 생동감 넘치는 먹 자체의 편안함으로 표현했다.
분홍빛 물결로 수놓은 벚꽃 군집부터 봄의 문턱을 알리는 민들레, 기골이 장대한 소나무까지 계절을 대표하는 자연의 모습을 담아냈다.
정 작가는 한남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 사회문화대학원 조형미술학과를 졸업 후 개인전 9회와 다수의 단체전에 출품했고 대전광역시전 특선 및 입선, 서울 현대 미술대전 특선 등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보은미협, 청림전, 환경미술협회, 심향회, 호연지기 회원, 대전시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